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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category 궁금한 스타 2019. 10. 18. 22:58

그로 말할 것 같으면 작가이자 영화평론가이며 트위터 활동인에다가 방송인이기도 한 그는 바로 허지웅이다. 암투병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건강을 회복하며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 오랜만에 주목 받고 있다. 알고보면 힘들게 자라왔던 그. 그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2018년도 12월에 허지웅은 혈액암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악성 림프종) 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야 항암치료를 위해 모든 방송에서 발을 뺃었다. 그리고 드디여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살았어요" 며 근황을 비추면서 요즘에는 헬스와 요가까지 병행해가며 건강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렇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후회를 하고 있다는데. 그는 19세 때부터 혼자 살아 독립심이 강한편이였다. 그렇기에 허지웅은 암투병 중에도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이겨 내려고 했던 일화를 털어 놓으면서 본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혼자 살아가는 것 보다는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사실 그가 방송해오거나 활동해온 이미지를 보면 뇌섹남에다가 평론가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비판하고 비평하면서 동시에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이 볼때 에는 허지웅은 생각이 확고한 사람이라 그에게도 아픔과 상처는 없을 줄 알았다. 그렇지만 그가 지내온 과거를 보면 상처투성으로 행복하지는 않았었다.

 

그럴것이 그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어린 나이 19살 때부터 본인의 학비와 생활비, 집세를 부모 도움없이 스스로 해결하면서 생활해왔었다. 그리하여 일찍부터 군대 문제를 해결했고 전역하고 나서 부터 학교를 복학하기 위해 알바를 무려 3탕이나 뛰면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생활했었다.

심지어 아르바이트 뛰고 들어와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내놓은 짜장면 그릇을 가져다가 밥을 비벼먹으면서 생활을 이어 나갔을 정도였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런 생활도 한계점이 오고 지치고 힘든 어느날 술을 조금 먹고선 평소에 전혀 왕래가 없던 허지웅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힘든 상황도 있겠지만  허지웅 아버지는 대학 교수로 학교 측에서 자녀들 학비를 지원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학기 등록비만 지원받게 되면 나중에 돈도 갚고 효도하겠다며 사정을 말했지만 결국 도움을 받기는 커녕 거절을 당했었다. 이로 인해 공짜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학비마저 주기싫을 정도로 왜 자신이 친부에게 미움을 받는것인지 늘 괴로웠다고 한다.

 

그리하여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힘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허지웅은 유독 "다스 베이더" 라는 케릭터를 좋아하는데 를 좋아하는 이유가 케릭터도 아빠와 사이가 안좋지만 마지막에 아들과 화해해서라고 한다. 물론 추후에 그는 아버지를 만나 등록비를 거절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했지만 그 후로 아버지와는 잘 연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허지웅 아버지는 원주대 교수라고 알려졌다.

 

이렇게 아버지만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던 것은 아니다. 허지웅 동생도 왕래 없이 지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과거에 동생이 술에 취해 자신에게 말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동생의 버릇을 고쳐줘야겠다는 이유로 동생과 연락을 끊고 8년이나 왕래 없이 살았었지만 과거거 미우새에 출연중이였을때 허지웅은 동생과 화해하는 모습 보였었다.

그리고 또 하나 허지웅의 전부인(전아내) 김지은과 이혼. 지난 2010년도 전 부인과 결혼 당시만해도 청첩장이 신랑 신부의 얼굴에 다스 베이더 가면을 합성한 사진을 하여 유명하여 오래 행복하게 살 줄 알았지만 2011년도에 그는 전부인과 끝내 이혼을 결정하게 된다.

 

분명히 지금도 그는 전부인은 정말 좋은사람이었다고 말하는데 이혼을 하게 된 이유도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애도 낳지 않겠다며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였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다 잘못한 것 같다며 후회했었다고 한다. 그후로 앞으로 재혼 계획에 대해서는 전부인 처럼 좋은 사람과도 잘 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허지웅은 결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다.

 

그럼에도 다시 태어나면 전부인(아내) 김지은과 결혼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직까지 전처를 깊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 져있다. 참고로 허지웅 전부인과는 동거를 포함해서 총5년을 만나왔는데 마지막에 헤어진 후에는 너무 괴로워 술 먹고 토하고 밥먹고 토하기를 반복하여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와 가장 관련된 키워드 중 허지웅 전부인 김지은 재혼은 다시 태어나면 하고싶다고 방송에서 말한 말이지 했다는 말이 아니다.

 

여기까지만 보아도 그는 부모 옆에서 행복을 받으며 자란 이들과는 다른데 이제는 행복만 이어 질거라 생각했지만 또... 아픔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허지웅 암투병. 허지웅에게 혈액암 악성림프종이 찾아온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지난 2018년 12월 12일에 허지웅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악성 림프종)" 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밝혔었다.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던 때라 바쁜 스케줄들을 한꺼번에 소화하다가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는데 그 후에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더니 혈액암의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다. 모든 방송을 뒤로 한채 항암치료에 집중하였고.

 

시간이 흘러 2019년 4월에 마지막 항암을 끝내고 눈썹이 언제 자랄지에 대한 근황을 알렸다. 그리고 한달 뒤 2019년 5월에 허지웅 인스타를 통해 마지막 항암 이후 더이상 암이 발견되지 않아 매일 헬스나 요가를 통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알렸었다. 그리고 현재 나혼자산다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리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허지웅은 도대체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가 방송을 시작하기전 대학시절에는 "오마이뉴스" 사회부 인턴을 시작으로 영화 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먼저 시작했었다.

그후에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되고 영화평론가 및 작가로서 책도 몇 권 출판하였다. 그 뒤로 썰전이라는 프로를 시작으로 뇌섹남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는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물론 트위터를 통해 많은 논란과 사건 사고를 불러 일으켰기에 트위터 하는 사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이러한 뇌섹남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이 허지웅 학력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그의 학력은 서울반원초등학교, 서울경원중학교, 고려고등학교를 졸업 한 다음 최종 학력인 명지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나왔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여담이지만 허지웅 집에는 왠만해선 사람을 초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취미가 청소라고 할 정도이지만 남들이 볼때는 결뱅증으로 보기도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취미가 청소다보니 평소에도 허지웅은 집을 잘꾸며놓고 지내는 편이다.

 

끝으로 이러한 허지웅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생년월일은 1979년 12월 14일 생으로 허지웅 나이는 만 39세라고 한다. 키는 180cm, 혈액형 AB형으로 고향은 광주이며 현재 소속사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이다. 가족은 어머니 김현주, 동생 허태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스타, 텀블러 여러 SNS를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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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암투병을 이겨내고 다시 돌아온 허지웅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으로 건강 지켜 나가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