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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기현 아내

category 궁금한 스타 2019. 11. 27. 19:08

성우로 이름을 알리고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성우 김기현.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던 사람들은 성우였냐고 놀라지만 성우로서 성공하였고 지금도 성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늘 성공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홀로 계셨던 어머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것과 사랑하는 아내가 10년간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우 김기현의 인생사와 함께 김기현 아내는 어떤 인물이며 연애 이야기딸은 누구인지 궁금하시는 부분 모든 궁금증들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 김기현 성우 데뷔

가장 먼저 어떤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김기현은 1945년도에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태어나 어릴적엔 대전에서 자랐고 학교는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인물입니다.


그후 1965년도에 연극배우로 먼저 활동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타곡난 목소리와 성량으로 인해 주위에서 성우를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군복무를 하던 중 당시 조교를 했던 김기현 밑에 훈련병으로 들어온 배우 서상익에 의해 성우에 대해 알게 되고 그렇게 김기현은 1970년도 MBC 공채 4기로 공채 성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렇게 성우로 데뷔하게 된 김기현은 애니메이션, 게임, 외화 드라마, 여러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 등 지금까지도 멋진 목소리로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만화 '은하철도 999'의 차장 목소리나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제라톨의 목소리로 참여했었습니다.

■ 김기현 연기까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겐 연기자로 많이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앞서 말한대로 김기현은 성우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을 하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베스킨라빈스 31광고였습니다.


이 광고를 통해 김기현은 성우였음에도 큰 인기를 받게 되고 심지어 이 아이스크림광고로 인해 1997년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렇게 광고로 주목 받더니 여러군데에서 섭외가 오게 되었고 그렇게 연기까지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기현은 영화와 드라마 '카이스트', '제5공화국', '대왕 세종', '야인시대' 외에 여러 작품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9년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지금 나이가 70대가 넘었음에도 고정 프로그램이 4개나 될 정도로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죠.


■ 김기현 프로필

생년월일 1945년 6월 24일 생으로 현재 김기현 나이는 만 74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북도 옥천군이며 키가 무려 181cm나 된다고 합니다.  최종 학력은 중앙대학교 찰학 학사이며 가족으로는 김기현 아내 손영화와 첫째 딸 김민주, 둘째 딸이 있다고 하네요.


■ 김기현 어머니 임종과 아내 대장암

이렇게 성우와 탤런트로서 성공을 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냈지만 그런 그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어머니의 임종인데요. 

워낙 바쁜 스케줄로 인해 홀로 계셨던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픔은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김기현 아내가 10년간 대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어느날 김기현 아내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기운이 없다고 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대장암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이러한 소식에 김기현은 아픈 아내에게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무능력한 자신을 탓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옆에서 간호도 잘 못했기에 할 수 있는 것 이라고는 경제적으로 편하게 해주는 것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10년동안이나 아내 손영화는 대장암 투병생활을 해왔고 이에 대해 김기현은 당시는 인생에서 가장 힘겨운 시간이였지만 이로 인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김기현 아내 손영화

한편 성우 김기현이 '마이웨이'를 통해 이러한 아픔을 고백하면서 덩달아 김기현 아내 손영화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김기현은 나이 32세에 아내 손영화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정동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되었고 첫 눈에 반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애 기간 4개월 끝에 결혼을 올리게 되었는데 사실 김기현은 독신주의자였다고 합니다.  32살까지만해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내를 만나고나서 마음이 바뀐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결혼 전 연애 시절에는 아내 손영화에게 틈만나면 선물을 자주했다고 합니다.  향수며 특대 사이즈 여행가방에 선물들을 가득 채워 선물하기도 했다는데 이렇게 결혼전 데이트 비용으로 많은 지출을 하게 되자 정작 결혼 후 신혼집은 방 3개짜리를 샀지만 빚이 생긴 나머지 방 2칸을 세로 내주면서 살았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김기현 아내 손영화 나이는 8세 연하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김기현 딸 김민주는 디자인을 전공하여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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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성우 김기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어머니의 임종과 아내의 대장암으로 인해 많은 아픔이 있었겠지만 나이 70이 넘었음에도 현역에서 활발히 일 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멋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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