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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여름이 끝났고 가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매년 찾아오는 장마. 현재 부산에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오고 있는데 그때문인지 현재 실내 습도가 높아진 상황으로 너무 눅눅한 상황이다.

물론 에어컨이나 습기제거제를 통해서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아주 간편하고 쉽다. 그러나 그런 여유가 없거나 간편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 보던 중 괜찮은 방법이 있어 글로 풀어 보겠습니다.

 


먼저 습도 낮추는 방법으로 실내에 숯을 가져다 놓는 것입니다. 숯은 미세한 구멍으로 가득한 다공질 구조로 돼 있어서 습기를 빨아들여 습도를 낮춰줄 수 있는 도구이다. 습도가 너무 낮아 건조할때면 이럴땐 수분을 방출하여 습도를 적당량으로 조절까지 해주는 꽤나 유용한 품목이라고 볼수 있다. 사용방법은 일단 숯을 종이에 싸서 습도가 높은 곳에 놓아 두면 알아서 습기와 곰팡이까지 동시에 제거 할 수 있는데 다만 습도를 낮추거나 높일때 사용을 했더라면 3~6개월에 한번 먼지를 털고 잘 씻은 다음 햇빛이나 전자레인지에 수분이 없어질정도로 바짝 말리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두번째, 소금이다. 이는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인데 굵은 소금 적당량을 그릇에 넣어 습도를 낮추고 싶은 장소에 두게 된다면 습도를 낮춰주면서 소금이 습기를 흡수하여 눅눅해지는데 이럴땐 숯과 동일한 방법으로 햇빛이나 전자렌지를 돌려 수분을 빼준다음 재사용이 가능하다.

 

세번째, 양초캔들 이다. 요즘 집에 하나쯤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내에 초를 켜두는 것만으로도 집안 습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를 준다. 그 이유는 양초캔들의 주성분인 왁스가 타면서 습도를 낮춰줄뿐만 아니라 탈취 기능까지 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눅눅함을 한번에 날려줄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알콜과 물을 섞어 습도가 높은 장소에 뿌리는 방법도 있다. 주로 곰팡이가 생성된 벽에 뿌리면 효과가 높은데 알콜과 물을 2대 4 비율 정도 적당량을 섞은 뒤 분무기에 넣어 습도를 낮추기 위한 지역 및 곰팡이가 생성된 부분에 뿌린 다음 일정시간 지난 후에 닦아 내주면 깨끗해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주변에 있는 물품으로 간단하게 습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장마철로 인해 높아진 습도를 낮춰보시길 권장한다. 다만 가장 빠른건 뭐니해도 에어컨과 제습기다. 보통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게 먼저 느껴지지만 식중독, 피부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에 실내에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게 좋으니 습도가 높아진 상황이면 하루 빨리 습도를 낮춰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