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요즘 밀가루 음식을 너무 먹었더니 얼굴에 뾰루지도 생기고 난리가 아닌 가운데 그래도 밀가루 음식은 참을 수가 없었기에 금일은 마제소바를 먹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도 이번에 마제소바라는 음식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되었는데 다만 요즘 NO일본을 외치고 있기에 저 역시도 왠만하면 일본 제품이나 일본 문화들을 근절하려고 하였으나 마제소바가 일본음식이더군요 더군다나 마제소바 뜻이 막국수라고 합니다...

아무튼 일본 음식이라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부산 서면 칸다소바 매장을 갔습니다 일단 부산에서는 마제소바하면 서면 칸다소바 가게가 제일 유명하고 후기도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일단 매장에 들어서자 말자 일본과는 별개로 만들고 판매한다 이런 비슷무리한 문구를 메뉴판 앞에 붙착해놓았습니다. 분명 블로그 후기를 둘러보고 왔을때는 라멘도 함께 판매하던데 제가 매장에 갔을때는 마제소바 단일 메뉴만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제소바를 주문하였고 서면 칸다소바 마제소바 가격은 9천원 이였습니다. 이외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 서면 칸다소바 영업시간을 알아왔는데요 매일 11:30 - 21:30까지 운영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15시~17시까지고 라스트 오더 21시 안으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마제소바가 등장하였고 생각보다 비주얼은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제소바는 막국수라는 뜻으로 비벼먹는 비빔면 개념인데요 쓱싹쓱싹 비벼서 한입 먹으니 어~어? 오~ 색다른 맛이였습니다. 의외로 먹을만한 맛이였으며 마제소바 후기에 보면 정말 맛있다고는 되어 있으나 그정도까진 아니였고 정확히 저의 마제소바 후기는 길가다가 근처에 있으면 가볼만한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마제소바를 다먹고나면 서비스로 1인당 밥을 조금씩 주시는데 마제소바 남은 양념에 쓱~~ 비벼먹으면 이게또 별미라고 느낄수있겠으나 저는 조금 짜더라구요 그렇게 깨끗하게 한그릇 뚝딱 비우고 왔는데 먹을만합니다. 다음에 서면 전포동 부근에 갈일이나 서면 NC백화점 쪽에 갈일 있으면 또 들려봐야겠어요.

 

아무튼 여기까지 부산 서면 칸다소바에서 마제소바 먹고난 리얼 후기를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셔요~~ 근데 요즘 일본 NO를 외치더니 조금 시들해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