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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정도로 연기하는 여배우가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는 바로 전도연. 칸의 여왕이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최근 방송을 통해 재조명을 받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어떤 배우인지 살펴보도록 하였다.

우선 그는 대한민국 영화의 연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중 한 명이라고 손꼽히기에 데뷔작품도 화려한 작품으로 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들겠지만 그렇지 않다. 전도연은 고3 시절 어느 일반인 못지 않게 평범한 생활을 보내던 중 잡지사에 응모를 한 것이 당첨이 되어 그 상품을 타로갔었는데 이때 부터 그의 아우라가 느껴졌는지 1990년도에 '존슨 앤 존슨' 광고 모델로 발탁이 되어 광고를 통해 얼굴을 먼저 알리게 된다.

 

그후 크라운제가 및 미니쉘 같은 여러 광고를 섭렵하더니 1993년도 때부터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과 '종합병원', '사랑의 향기' 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였는데 연기력도 나쁘지 않았고 이름도 알리게 되면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출연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도 올라가더니 1995년도 '사랑은 블루'부터 주연급 배우가 되어 주연을 연기 해왔고 '별은 내가슴에', '프로젝트' 다양한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분명 여기까지는 어느 배우들처럼 떠오르고 나쁘지 않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여겨졌었지만 그에게 인생작품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영화 '접속'이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연기력을 다시 보게 되면서 동시에 충무로에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이 작품을 통해 신인여우상을 3번이나 수상하였고 본인도 방송에서 언급하길 '접속'은 지금 봐도 감성적으로 뒤처지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다만 본인의 앳된 목소리가 듣기 힘들뿐..

더불어 작품 선택에 있어 본인은 시나리오를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그때문일까? 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하더니 이제는 그를 칸의 여왕이라고 불려지게 되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영화 '밀양'을 만나게 된다. '밀양'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및 국내에서도 수 많은 상을 받게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밀양'때 자신이 연기한 엄마 역할이 가짜 같아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며 배우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감정이 잡히지 않아서 촬영을 중간에 접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 결과는 뭐 잘나왔으니.. 이때 이후로 연기력으로는 항상 최고로 꼽혔고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배우는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 후에도 영화 '멋진하루', '하녀', '집으로 가는 길' 외에 다수 작품에서 늘 연기력은 호평 받았지만 흥행은 부진한 편이 였는데 그래서일까? 상을 많이 받았던 '밀양' 이후로 수상 소식이 그 전보다 잠잠해졌고 찰라에 2015년도 상영 되었던 '무뢰한'을 통해 다시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뢰한'에서 전도연의 연기력은 대다수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나 흥행은 썩 좋지 않은쪽으로 흘러갔었기 때문에 아마 수상 소식을 접하고 나선 만감이 교차하여 눈물을 흘렸을 거라고 추측이 되는 부분이다.

 

실제 영화 '무뢰한'을 본 사람들은 그가 여태까지 해온 작품 중에 가장 좋은 연기였다고 말하는데 '밀양'과 달리 격정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인물의 내면이 대사와 표정으로 고스란히 전해졌고 넘치지 않은 힘 뺀 정확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것이 훌륭했다는 점이라고 한다. 그후 올해엔 영화 '생일'이 개봉했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는 내년초에 개봉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영화쪽에선 꾸준히 작품에 임하고 있지만 드라마는 '프라하의 연인' 이후로 11년만에 '굿 와이프'를 촬영하였고 이 이후로 아직까지 작품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칸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여러 작품에서 연기해오다 보니 어느덧 전도연 나이도 만 46세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전도연이 결혼했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는 남편 강시규와 '밀양' 개봉시기였던 2007년도에 비공개로 결혼을 하였었다. 심지어 2009년도엔 딸을 출산하여 자녀 아이까지 있는 샘이다. 여담이지만 차후 딸이 연기를 한다고 할 때 본인 보다 연기를 못한다면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솔찍히 대단한 원탑 배우이기에 전도연 남편 강시규도 어떤 사람인지 직업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데 한 방송에 따르면 전도연 남편은 외모와 학벌, 능력까지 갖춘 9살 연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대 전기공학과 83학번으로 조지 워싱턴대 MBA 출신이며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 이사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한 확실히 재력가라고 느낀 것이 전도연 남편은 결혼 당시 어학원과 3~4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영어로 진행되는 유치원을 2년동안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도연 남편 아버지는 과거에 한독시계 사장 직을 역임했던 사업가로 유명하며 그 외에 부당산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대단한 집안이구나..

 

끝으로 전도연 프로필을 살펴보면 생년월일은 1973년 2월 11일 생으로 현재 전도연 나이는 만 46세이다. 고향은 서울 서대문구이며 키는 165cm, 몸무게 42kg, 혈액형은 O형이고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이다. 그 외에 최종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현재 가족은 남편 강시규와 자녀 아이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 외에 인스타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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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전도연에 대해 살펴보았다. 올해 개봉예정이였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내년으로 미루어져 내심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