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악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리톤이자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그는 바로 김동규이다. 비록 자신의 위치에서는 정상으로 올라섰지만 이런 모습과는 달리 전부인과 이혼하게 되면서 가정생활의 모습은 정반대였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인생이야기는 어떨지 한 번 들어보도록 하자.
먼저 김동규는 누구일까? 그는 1991년도에 오페라 토스카를 통해 성악가로 데뷔하여 가장 많이 알려진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 에 가사를 붙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노래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잘 부르며 특히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피가로를 잘 소화하는 바리톤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는 성악가에게 어떤 아픔이 있는걸까? 그는 어릴적 3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성악가로 활동했던 어머니와 작곡가이자 교사였던 아버지인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하며 자랐다. 그리하여 자랄 수록 음악에 대해 재능을 보였고 1989년도엔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며 동시에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하게 된다.
역시 그의 재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먹혔으며 동양인이 발탁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할 그 시기에 김동규 나이 스물다섯에 당당히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참고로 "라 스칼라" 극장은 유럽의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는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활동했던 무대에서 "에토르 김"이라는 이름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성악가로서 이름을 떨치게 된다. 그후 리카르도 무티와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을 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보르도, 독일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 영국 , 스위스, 스웨덴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오페라를 공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그리하여 전 세계를 돌며 무대에 서고자 했던 꿈을 이루게 되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놓치고 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가정생활이다. 사람들 앞에선 멋지게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가정생활은 평탄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 김동규 부인 아니 전부인은 도대체 누구였을까? 당시 김동규 전부인은 과거 연세대 한 교수의 딸로 나이는 한 살 연상으로 전부인 직업 역시 그와 같은 성악가였다고 한다.
한때는 그의 전부인과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고 아들을 출산하며 일과 가정 모두 좋은 일만 생기는 줄 알았지만 분명 성악가로선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이와 달리 달리 가정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두 사람은 유럽생활 중 성격차이로 인해 1999년도에 이혼하게 된다.
그 후에는 이탈리에서 노래를 좀 하다가 혼자 활동하는게 무의미해져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김동규의 전부인과 아들은 독일에서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김동규 아들은 1995년생으로 알라져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1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방황하고 나서 그의 어머니랑 함께 살기 시작했고 어머니가 아들의 방황속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1년동안 방황하였고 그래도 포기하지말라는 뜻이 였을까? 그에게 운명 같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앨범 제작을 제안받고 한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곡이 바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 그를 대표하는 노래이다. 심지어 그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두고 개인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전환점이 된 노래라며 본인도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노래라고 한다.
한편 2011년도에 당시 서울특별시장이었던 오세훈의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뜬금없이 무상급식 반대와 오세훈을 지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무상급식 정책이 실패로 끝났고 결국 1인시위라는 퍼포먼스 자체가 안좋은 이미지로 남아 여전히 그의 꼬리표를 달고 다니고 있다.
그리고 그가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 잠시 고정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김동규는 이혼에 대해 "어렸을 때 꿈꿨던 나의 인생, 뭐든 바라는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았던 바람과 달리 좋지 않은 이혼이 닥쳤을 때 충격이 컸고 이혼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하였다. 다만 김완선과의 커플 기믹이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뜸하게 출연하더니 이젠 자연스럽게 친한 오빠가 되버렸다고 한다.
이러한 김동규 프로필을 살펴보면 생년월일은 1965년 11월 14일 생으로 김동규 나이는 만 53세이다.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현재 소속사는 플러스엔터테인먼트이고 현재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석좌교수로도 있으며 최종 학력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학사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베르디 음악원을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까지 성악가 김동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관객들에게 박수 받고 싶던 꿈이 평생의 길이 된 김동규는 이제 공연에서 만나는 관객들이 그 순간만큼은 행복하도록 책임지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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