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내

부활의 리더이자 국민할매로 불려지는 김태원.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김태원이지만 그가 살아온 길을 뒤돌아 보면 많은 우역곡절이 있는데요.

물론 험난한 인생사도 있지만 발달장애를 가진 김태원 아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오기도 했고 과거 위암초기를 판정받은 뒤 건강에 신경쓰는 줄 알았으나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패혈증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굴곡은 지닌 김태원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와 건강에 대해 들어보면서 뛰어난 엄마이자 김태원 아내 이현주와 아들과 딸에 대해서 궁금한점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 김태원 패혈증

현재 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분인 김태원 패혈증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원은 과거 방송에서 패혈증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2017년도에 패혈증이라는 것은 균이 모든 장기를 다 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하나하나 살리고 있는 중이라고 패혈증 후유증을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인해 “뇌에도 약간 침범을 해서 기억 장치에 이상이 좀 있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기타 치는 스케일을 잊을 정도만 아니면 되니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었는데요.

그렇지만 얼마전 김태원은 또 다시 패혈증이 재발했었다고 합니다. 최근 '마이웨이'를 통해 2016년 한 번 겪은 패혈증이 또 다시 재발해 4개월 동안 죽느냐 사느냐 하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패혈증으로 인해 후각까지 잃을 뻔했지만 아내의 보살핌으로 인해 간신히 인생의 고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매번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만 전해져서 걱정이 되네요.

■ 김태원 건강

사실 패혈증뿐만 아니라 김태원 건강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예능 케릭터 국민 약골 이윤석보다 더 좋지 않은 국민할매 컨셉으로 잡았었기 때문이죠.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요.

아무튼 김태원은 어릴적부터 콤플렉스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그는 약간의 자폐증과 폐쇄공포증 심지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데뷔 초창기만해도 사람들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었다고 하네요.

또한 김태원은 2011년도 예능 '남자의 자격' 암 특집을 위해 위암 검사를 받았다가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1차 수술, 2차 수술까지 마친 이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암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왔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도 간경화로 생명이 위독한 것을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하던 김국진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실어갔던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김태원 어릴적

이렇게 건강이 좋지 못하는 김태원은 1965년도에 고향인 서울에서 3남 2녀 중 셋째로 유복한 재력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그가 초등학생이 될때 쯤에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형편이 어려워져 교복을 친형에게 물려 받아 입었는데 이때는 이러한 이유로 또래에게 왕따를 당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왕따를 당하기 시작하자 김태원은 어릴때부터 심적으로 많이 상처를 받기 시작했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 거짓말을 자주하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다니던 학교 선생님에게 차별을 받게 되면서 학교를 가기 싫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앞서 김태원 건강에서 자폐증과, 폐쇄공포증,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때 유일하게 그를 치료해주는 것은 바로 음악이였다고 합니다.

김태원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접한 전자 기타에 빠져들면서 음악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당시 LP를 듣고 오직 귀로만 카피해야 했던 시절이였지만 그에게는 마냥 쉬운일인듯 가뿐하게 레드 제플린의 기타 연주를 따라 하였고 이를 본 사촌형은 김태원의 음악 실력에 감탄하자 그때서야 그는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김태원은 당시 사촌 형이 나의 기타실력을 보고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면 아마도 지금 처럼 부활의 리더는 커녕 음악적인 재능을 펼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 김태원 부활 영화같은 이야기

그렇게 음악을 이어 오더니 1986년도에 '부활'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죠. 데뷔하고 나서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부활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히트메이커로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다만 원래 보컬은 김종서였지만 그가 탈퇴하고 나서 이승철이 들어와 크게 성공하지만 2집을 준비하던 도중에 김태원은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이 됩니다... 이에 2집 앨범은 크게 망해버리고 심지어 김태원은 교도소 생활까지 하고 나오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1991년도에 다시 대마초로 구속이 되죠.

그리하여 옆에서 보고 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김태원을 정신병원에 가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김태원이 정신병원에 갇힐 뻔한 것은 이번이 2번째라고 합니다. 첫번째는 학창 시절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인하여 가둘려고 했었다고 하네요.

그러던 사이에 이승철은 부활에서 탈퇴하였고 김태원은 4년 동안 거지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내 이현주가 학원 영어 및 수학강사를 하면서 김태원에게 용돈을 주면서 끝까지 김태원 곁을 지키게 됩니다. 참고로 김태원은 하루에 용돈 천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김태원은 아내 이현주의 노력을 알고나서 아내를 위해 약을 끊겠다고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약병을 바다에 던지고 나서 외진 섬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이때 가지고 있던 약을 바다에 던진 것은 반드시 약을 끊고 새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행동이였지만 결국 종교서적을 섭렵할 정도로 마음을 다잡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바다에 던진 약병을 건지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들어갔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굴곡사를 겪으며 결국 김태원은 마약을 끊고 지난날을 후회하며 이런 명언을 남기죠. '마약을 안 하면 히트곡이 나올 확률이 10분의 1이지만 약을 할 경우 100분의 1이다. 결국 음악 때문에 약을 한다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5대 보컬이었던 박완규가 김태원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부활의 11대 보컬로 합류해 다시 함께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다시 김태원 곁으로 돌아온 박완규와 함께 올해 연말 부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김태원 가족사

김태원이 어릴적 첫사랑과 이별 후 후유증으로 어긋나는 삶을 살던 고등학교 3학년때 현재 아내 이현주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순수함에 빠지게 되죠.

그렇게 두 사람은 끝내 결혼을 하게 되고 딸과 아들을 출산하게 되지만. 김태원 아들 김우현이 자폐증상이 있다는 것을 2살 무렵에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김태원은 아들의 자폐증상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행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이말에 당시 이현주는 충격을 먹고 필리핀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게 되죠.

 

그렇게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된 김태원은 가족에 대해 애뜻한 마음을 노래를 만들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네버엔딩 스토리'라고 합니다. "그리워하며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주옥같은 가사가 바로 가족을 생각하며 써내려간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김태원 딸 김서현은 2013년 1월에 가수로 데뷔한 것 아시나요? 데뷔 당시 노래는 'Into The Skies'로 본인이 작사 및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김태원과 같이 지내다가 딸 김서현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 중이라고 하네요.

■ 김태원 프로필

생년월일 1965년 4월 12일 생으로 현재 김태원 나이는 만 54세이고 고향은 서울 서대문구 증가동입니다. 키는 174cm, 혈액형 o형이며 최종 학력은 장안전문대학 무역학과이고 가족으로는 아내 이현주와 아들, 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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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영화같은 인생사 김태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긴 글이지만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