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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니 서면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볼까 이리저리 찾았으나 이게저거고 저게저거고 막상오면 먹을게 또 없고 그렇다 보니 늘 가던 루트에서 밥집을 고민했하던 중에 오랜만에 돼지보쌈 한정식을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부산 서면 한정식 밥집인 행복한밥상 미밥으로 왔습니다.

 

우선 행복한밥상 미밥 메뉴는 위 사진과 같은데요 가격대는 그냥 한정식 1인이 8천원이고 여기에 돼지보쌈 정식으로 바꾼 다면 1인당 만원인데 개인적으로는 돼지보쌈 한정식으로 먹는게 괜찮은편인데 베이직한 한식 역시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2천원 차이로 돼지보쌈 5~6접이 추가되는것 뿐이니. 단, 혼자서 드실경우에는 금액대가 달라지니 유의하시길 바래요.

 

저는 일단 주문을 돼지보쌈 정식으로 2인으로 하였고 기다리는 동안 주문가게 분위기는 일단 부모님을 모시고 오셔도 될 정도로 매장 시설은 깔끔한편으로 개인적으로 서면 주변 한식 집을 거희 전부 다녀보았지만 분위기 시설은 이정도면 상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돼지보쌈 한정식이 나오는데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아주 스피드하게 나옵니다. 한 5분안에 준비가 끝나며 위 사진처럼 푸짐하게 여러반찬 나오는데요. 맛도 괜찮은 편이고 밥이 모자라다거나 반찬이 부족한경우 이모님한테 더 달라고하면 더 담아주시곤 합니다. 저는 항상갈때마다 밥2공기를 먹곤하죠.ㅎㅎ

 

솔직하게 가성비를 따지면서 정말 맛있게 먹을려면 전포 카페거리에 있는 밥이보약65를 가시라고 하겠지만 쌈을 싸먹고 한식과 돼지수육을 먹고 싶다는 여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행복한밥상 미밥을 2년전에 알고서 작년까지만해도 꾸준히 다녔으나 조금 질리는 경향도 있고 제가 많이 가서 그런것 같은데 반찬수는 많아보이나 은근히 먹을게 없다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처음에 알고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쁘지 않은 분위기에 한정식이 만원정도면 나름 한정식 치곤 서면에서 저렴한 밥집이라고 보여지는데 다른분들께선 어떠신지요?ㅎㅎ 이날도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물론 제가 이날 먹은 음식은 밥+미역국+된장+돼지수육+장조림+나물 몇번 조합으로 깔려있는건 많지만 이렇게만 손이가더군요 ㅎㅎ